또 ‘女교사 성폭행’ 사건… 피해자 고작 ’14살’ 남학생
미국 37세 중학교 스페인어 교사
14세 제자 성폭행해 기소
비슷한 범죄 최근 12달간 최소 25명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스페인어 교사가 14세 제자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뉴스에 의하면 헤이디 먼로이(37)가 지난 화요일 법정 강간 및 기타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먼로이는 지난 4월 5일 본인이 가르치는 14세 남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먼로이가 근무하던 그린빌 지역 웰컴 중학교 관계자들은 다른 직원들의 신고에 따라 해당 사건을 조사한 후 경찰에 넘겼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해당 중학교에서 스페인어 교사로 근무한 먼로이는 현재 해고된 상태이며, 현재 보석금 없이 구금돼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 12개월동안 총 25명의 여교사가 학생과 관련된 성범죄로 체포돼 더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중 대다수는 신체적 접촉 전 성적 내용이 담긴 문자, 사진, 영상 등을 이용해서 학생들을 유혹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여교사들 중에서는 기혼자는 물론이고 올해의 교사로 선정된 사람도 있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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