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고생 심했던 ‘피프티 피프티’ 키나, 진짜 기쁜 소식 알렸다 (+5인조)
그룹 피프티 피프티
‘통수돌’ 계약 해지 논란
키나 포함 5인조로 재편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14일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어트랙트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뉴 멤버를 찾는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어트랙트는 “그 결과 지난 4월에 최종적으로 뉴 멤버 4인을 확정할 수 있었고,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소식과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약속드린 6월이 아닌 9월 컴백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어트랙트 측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소중한 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기적처럼 얻어진 시간과 기회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앨범 발매 전에 피프티 피프티만의 색깔을 보여 드릴 선공개 곡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들은 2023년 6월 불투명한 정산에 대해 지적하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어트랙트 측은 더기버스의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고,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같은 해 10월 멤버 키나가 어트랙트로 돌아왔으며, 소속사는 그 외 멤버 3인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 멤버 3인과 더기버스 안성일 측에 130억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더기버스 측에 불법행위 및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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