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고민했는데… 김원희, 너무 가슴 아픈 소식 전했다
“우리의 아들. 천국에서 만나자”
김원희, 가슴 아픈 사연 전해
오랜 기간 봉사활동 한 것으로 유명
방송인 김원희가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14일 김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세르지오. 너는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있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세르지오. 보고 싶은 우리 세르지오. 우리의 아들. 천국에서 만나자”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세르지오 엄마 아즐린과 가족에게 하나님께서 위로와 평안 주시길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희는 봉사활동을 하며 만난 아이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원희는 오랜 기간동안 아프리카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김원희의 지인은 댓글을 통해 “울 언니가 입양할지 고민할 만큼 사랑했던 세르지오… 언니를 유난히도 사랑하던 세르지오. 너무 사랑스럽던 아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소식을 듣고 누리꾼들은 “‘천국에서 만나자’라는 말이 너무 마음이 찡하다”, “언니 힘내세요”, “하나님.. 세르지오 안고 계시죠”, “천국에서 편히 쉬길”,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얼마나 이뻐하실까 생각하면서 너무 슬퍼하시지 마시길”이라며 애도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원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이유에 대해 “1992년 데뷔 이후 운이 좋아서 꾸준히 일을 해 오고 있다”라며 “축복이라고 생각해서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씩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원희는 아이티 심장병 환아 돕기, 기부 및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 활동, 결식 이웃돕기, 불우이웃 돕기 자선 바자회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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