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논란’에 맘고생 하더니… 르세라핌 홍은채, 결국 오열
홍은채, 김연자 위로에 눈물 흘려
“부족한 건 점점 채워가면 된다”
이에 네티즌들, 응원의 반응 보여
그룹 르세라핌 홍은채가 선배 김연자의 위로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에서 “데뷔 50주년! 은채와 50살 차이 왕언니 등장 난생 처음 선배님 품에서 눈물 흘리다?! 은채의 스타일기 EP.47 김연자”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연자와 MC 홍은채가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은채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신 것. 그리고 일본에서도 엄청 성공하신 것. 은채랑 비슷한 점이 꽤 많으신데 아직 3년 차인 아기 햇병아리 은채에게 가요계 대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마음 깊이 와닿을 수 있는 덕담이나 따뜻한 조언 부탁드린다”는 팬의 글을 읽었다.
이를 들은 김연자는 “팬들한테 이렇게 사랑을 받는다는 건 그만큼 사랑을 줬기 때문이다. 일방적인 건 없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춤도 노래도 잘하니 자신감을 갖고 뭐든지 하시면 좋을 것 같다.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 모든 팬의 사랑을 대신 전해드리겠다”라며 홍은채를 안아줬다.
가요계 선배의 위로에 결국 홍은채는 눈물을 보였고 이를 본 김연자는 “울고 싶을 때 울고 화날 때 화내라. 다 노래에 영향이 있다. 부족한 건 자기가 제일 잘 안다. 그걸 점점 채워가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스타일기다. 예쁜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두 분 항상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코첼라 무대 이후 라이브 논란에 휩싸여 많은 조롱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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