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필요 없다.. 하극상 직전까지 간 BMW 막내 쿠페의 충격 변신
BMW 2시리즈 쿠페
2025년형으로 변신
주요 변화 살펴봤더니
BMW 엔트리급 쿠페 및 컨버터블, MPV 모델인 2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형으로 거듭난 이번 신차는 쿠페 사양으로 국내에서는 출시 당시 3시리즈보다 비싼 가격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현행 2시리즈는 국내에서 2도어 사양인 M2 쿠페, M240i xDrive 쿠페를 포함하여 4도어 그란 쿠페, MPV 파생형 사양인 액티브 투어러 등으로 판매 중이다. 이번 신차는 어떤 부분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
선택지 넓어진 색상
M2가 부럽지 않다
2025년형 BMW 2시리즈는 베가스 레드 메탈릭과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메탈릭을 포함한 몇 가지 외장 색상이 추가됐다. 또한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과 프로즌 포르티마오 블루 II 메탈릭 등 두 가지 새로운 BMW 인디비주얼 옵션도 제공된다. M240i 모델의 경우 M2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잔드보르트 블루 컬러 또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넓어진 색상 선택지 외에 신규 19인치 휠도 눈길을 끈다. 해당 휠은 제트 블랙 투톤을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과 마감으로 제공된다. 스포티한 외관을 원한다면 M 스포츠 프로페셔널 패키지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해당 패키지는 M 쉐도우 라인 라이트, 익스텐디드 쉐도우 라인 트림, 블랙 리어 스포일러로 멋을 더한다.
변화 돋보이는 인테리어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
실내는 보다 큰 폭의 변화가 적용됐다. 그중 버튼과 컨트롤 수를 줄이고 새로운 계기판을 더한 최신 디자인에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진다.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익숙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BMW 최신 운영체제가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30i에는 다각형 테두리의 새로운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M240i에는 평평한 바닥과 새롭게 디자인된 스포크, 빨간색 중앙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가죽으로 감싼 새로운 M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또한 고성능 모델에는 이제 M 파인 브러시드 알루미늄 트림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하극상 직전까지 간 성능
오는 8월 글로벌 출시
기본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55마력과 최대 토크 40.7kgf.m를 내는 2.0L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8단 자동변속기가 동력을 전달하며, 사륜구동 옵션 적용 시 0~96km/h까지 단 5.3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M240는 3.0L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을 얹어 382마력과 50.9kgf.m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사양은 0~96km/h 4.5초, 사륜구동은 4.1초의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2시리즈 쿠페 연식 변경 모델의 글로벌 판매는 8월로 예정됐다. 우선 출시될 미국의 경우 54만 원가량 상승한 약 5,359만 원의 시작 가격대가 유력하다. M240i xDrive 쿠페의 경우 기존 모델은 국내 기준 7,470만 원에 판매 중이다. 신형은 이보다 높은 가격에 들여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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