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난리 났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의 벤츠 스포츠카 깜짝 근황
김수현이 탔던 그 차
메르세데스 AMG SL
한정판 모델 추가됐다
지난 4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넷플렉스 글로벌 톱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13주 연속으로 순위 안에 들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가 화제가 될수록 김수현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 차량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해당 차량의 정체는 메르세데스 벤츠 고성능 부문인 AMG의 전용 로드스터 모델 SL이다. 유려한 외관을 가진 해당 모델은 최근 한정판 에디션까지 출시돼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골든 코스트 에디션
차원이 다른 완성도
메르세데스 AMG는 최근 SL 63 매뉴팩처 골든 코스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AMG 기술력과 벤츠 프리미엄이 만난 모델로서 특별함이 돋보였던 해당 모델은 사내 맞춤형 부서인 매뉴팩처에 의해 한층 높은 완성도로 거듭났다. 많은 부분이 인상적이라고 평가받지만, 그중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전 부분에 적용된 특별 컬러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가 눈에 띈다.
또한 메르세데스 AMG는 이번 한정판 모델에 10 트윈 스포크 디자인의 21인치 단조 휠을 장착했다. 무광 블랙으로 마감된 해당 휠은 페인트와 흰색 AMG 레터링이 새겨진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다양한 차별화 요소 적용
각종 패키지 옵션이 기본
이번 한정판 SL 63에는 다양한 패키지 옵션이 기본 제공된다. 여기에는 AMG 나이트 패키지 익스테리어, AMG 나이트 패키지 익스테리어 II, AMG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등이 포함된다. 또한 모든 브라이트 워크를 삭제하고 전면 스플리터, 사이드 미러 캡, 윈드스크린 서라운드, 사이드 실 및 리어 스커트 인레이에서 볼 수 있는 고광택 블랙 외장 디테일도 차별화된 매력을 더한다.
삼각별 엠블럼, 그릴 패널 트림, SL 63 및 AMG 배지까지 고급스러운 블랙 크롬으로 마감됐다.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는 AMG 라인업 가운데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다고 평가받는다. 이 밖에도 디퓨저 패널과 함께 휠 아치, 전면 공기 흡입구, 측면 공기 배출구 등 차체에 위치한 추가 플릭 등이 있다.
실내 곳곳에 골드 스티치
단 100대만 판매 예정돼
인테리어는 어떤 변화를 거쳤을까? 금색 탑 스티치와 다이아몬드 퀄팅으로 장식된 블랙 나파 가죽으로 이루어진 AMG 시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플러시 플로어 매트 또한 골드 탑 스티칭이 적용됐으며, 센터 콘솔과 도어 카드에도 칼라하리 골드 컬러 트림 인레이 적용으로 남다른 고급감을 자랑한다.
골든 코스트 에디션의 성능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4.0L V8 트윈 터보 엔진 탑재로 최고 출력 577마력, 최대 토크 81.5kgf.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97km/h까지 도달하는 데는 3.5초면 충분하다. 10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인 이번 에디션의 가격은 약 2억 7,470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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