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만 무려 30종? 아빠들 행복한 고민에 빠트린 폭스바겐 근황
매출 감소한 폭스바겐
신차 공세로 개선 전략
올해~내년 나올 신차는?
폭스바겐 그룹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조 원 이상 감소했다. 하지만 폭스바겐은 올해 전 브랜드에 걸쳐 3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 삼아 전년도 매출의 5%를 넘기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이 어떤 신차들을 준비 중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2025년형 모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린다. 과연 폭스바겐은 어떤 소식을 전했을까?
올 2분기 중 신형 제타
티구안, 골프도 새 단장
1979년 등장해 현재까지 계보를 이어온 폭스바겐 준중형 세단 제타는 풀체인지 모델이 2025년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프로토타입이 포착된 바 있으나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출시 시기는 일반형과 고성능 모델 GLI 모두 올해 2분기 중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북미 전략형 준중형 SUV 타오스의 새로운 모델도 포착됐다. 스파이샷에 따르면 해당 신차는 수정된 그릴, 낮은 흡입구 등이 특징인 새로운 프론트 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골프 GTI, 골프 R 등도 내년 신차 공개가 예정되어 있으며, 올 뉴 티구안 역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라인업 근황은
ID.버즈, ID.4 업데이트
폭스바겐은 전동화 전환에 적극적인 업체 중 하나다. 최근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지만 2025년에도 적극적인 전동화 행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전기 밴 ID.버즈가 본격 출시된다. 내년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해당 모델은 북미 기준 세 가지 트림과 두 가지 파워트레인이 제공되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반면 국내에서 판매 중인 ID.4의 업데이트 소식도 전해졌다. 62kWh 배터리 팩이 장착된 S 모델에는 앞좌석 통풍 시트와 백라이트 슬라이더가 포함된 12.9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미러 캡, 도어 핸들, 배지, 20인치 휠 등 다양한 블랙 악센트가 존재하는 블랙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된다.
하지만 국내에는 82kWh 배터리를 장착한 프로와 프로 라이트만 판매 중인 상황이다.
챗 GPT 기본 탑재한다
9월부터 신차 쏟아져
각 신차에 적용될 추가 기능도 주목받는다. 폭스바겐 2025년형 모델부터는 15W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라이트 어시스트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폭스바겐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모델에 챗 GPT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제타가 아직도 팔리고 있었나?”. “위장막을 써서 그런가 신차들이 다 못생긴 것 같다”. “요즘 시국에 가격 잘못 올리면 끝장” 등의 의견이 이어진다. 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신차는 올해 9월 판매가 진행되며, 2025년 초에도 신차 러시는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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