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에 남다른 ‘팬심’ 드러낸 여배우…”레즈비언 영화 찍고 싶어요”
배우 박하선
손예진에 대한 팬심 자랑
“손예진 선배님과 동성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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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은 과거 선배 손예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박하선은 2012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손예진과 레즈비언 영화를 찍고 싶다’고 밝혀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손예진 선배님의 인터뷰를 봤는데 ‘여자끼리 사랑하는 역할을 해 보고 싶다’고 하셨더라고요. 저 역시 그런 동성 멜로를 정말 해 보고 싶어요”라며 “손예진 선배님과요”라고 어필했다.
이어 “영화 ‘브로크 백 마운틴’을 보면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깊은 공감을 했고 그런 좋은 영화라면 꼭 해 보고 싶습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앞서 손예진은 “지금까지는 남녀 간의 사랑을 주로 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여자들 간의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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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평소 손예진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던 박하선이 본인을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박하선은 또한 “아직은 해보고 싶은 역할도 많고 연기의 맛에 빠져 결혼 생각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데뷔 이후 드라마 ‘왕과 나’,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박하선은 해당 인터뷰 이후 ‘투윅스’, ‘혼술남녀’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약 5년 뒤인 2017년 1월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같은 해 8월 딸을 출산했다.
이후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를 통해 복귀한 그는 드라마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검은태양’,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왕성한 연기 활동 중이다.
현재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올해 공개 예정인 U+모바일tv 드라마 ‘타로’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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