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톱스타 부부 탄생… 모델♥축구선수 “우리 결혼했어요”
김진경♥김승규, 오늘(17일) 결혼
모델·축구선수 부부 탄생
서울 럭셔리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
모델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가 오늘(17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오늘(17일) 김진경과 김승규는 서울 모처에 있는 한 럭셔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척, 두 사람의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김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예비신부 김진경은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고 한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주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축구를 매개체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실제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으로 SBS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예비신부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준우승해 얼굴을 알린 김진경은 드라마 ‘안단테’, ‘퍼퓸’,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정글의 법칙'(2018) 등에도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진경의 남편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뛰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골키퍼로 활약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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