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라이브 중 직접 최초 ‘충격 고백’… 팬들 난리 났다
임영웅, 생일 라이브서 깜짝 고백
“여러분 충격받지 마셔라”
새로운 가족, 반려견 ‘시월이’ 공개
가수 임영웅의 깜짝 고백에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16일 임영웅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클럽 ‘영웅시대’와 소통에 나섰다.
이날 임영웅은 “여러분께 최초 발표다”, “이 말을 여러분께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 충격받지 마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후 임영웅은 생후 7개월 된 강아지 ‘시월이’를 데리고 등장했다.
임영웅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고, 어릴 때부터 강아지 키우는 게 꿈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지인이 애견카페를 폐업하면서 시월이에게도 새로운 가족이 필요했다”며 시월이를 입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강아지 키우면 안 된다는 어머니 말씀이 있었는데 데려 왔다. 어머니에게 보여드렸더니 ‘아유 왜 데려 왔어’ 하시더니 매일 안부를 물으신다. 할머니도 좋아하신다”라고 새로운 가족이 된 시월이의 존재를 팬들에게 소개했다.
시월이는 최근 임영웅이 촬영한 단편영화에 등장했던 강아지의 이름으로, 임영웅은 정든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팬들은 “최초 발표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다”, “시월이는 좋겠다~^^”, “주인 닮아서 순둥순둥”, “계속 진지하다가 시월이가 등장하니 아빠 표정~”, “귀여워하는 게 표정에서 느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최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를 마친 임영웅은 팬들과 근황 토크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콘서트 끝나고 계속 맛있는 거 먹고 살이 뒤룩뒤룩 쪘다. 화면 보니까 살이 많이 쪘다. 최근에 촬영할 일이 있어서 했는데 왼쪽 얼굴만 찐 것 같다”라며 셀프 디스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티켓팅이 어려운 것으로 유명한 임영웅의 콘서트를 넓은 공연장에서 진행되기를 원하는 한 영웅시대가 “호남평야는 언제 매입하실거냐”라는 질문을 보냈고, 임영웅은 머리가 복잡하다면서도 “간절히 바라면 이뤄지지 않겠습니까”라고 가능성을 열어둬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 콘서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상암에서 크게 해버리는 바람에 다음 콘서트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넓은 평야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잠깐 이용하고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려 드리겠다”라고 덧붙여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막강한 팬덤과 음원 성적을 자랑하는 임영웅은 1991년 6월 16일생으로 최근 34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그의 생일을 기념하며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