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또 팬들 오열할 소식… 전문가들 ‘징역 30년’ 예상 (충격)
“김호중 형량 최대 30년 선고될 수 있다”
의견 밝힌 전문가들
현재 ‘도주치상’이 가장 무거운 범죄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징역 30년을 받을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지난 17일 방송된 ‘YTN 뉴스퀘어 2PM’에는 박주희 변호사가 출연해 “이 사건이 이렇게까지 구속될 사안인가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만약 그 자리에서 합의가 잘 됐다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로 끝났을 것이다”라며 지금 김 씨에게 적용된 혐의 중 ‘도주치상’이 가장 무거운 범죄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를 내고 제대로 조치하지 않고 도주한 것에 대한 처벌은 1년 이상의 징역이므로, 최대 30년형까지도 선고할 수 있는 형“이라며 굉장히 무거운 형의 범죄임을 강조했다.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은 김 씨의 구속 기간을 오는 19일까지로 연장했으며, 박 변호사는 이에 “검찰의 결단이 남은 것 같다”며 “구속기간이 이틀 남았기 때문에 이 이틀 안에 과연 구속 기소를 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석방한 다음에 불구속 기소를 해서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할 것인지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음주운전에 대해서 워낙 무겁게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특히 김호중같은 경우 단순 음주운전 외에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해 사실상 복귀까지는 시일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이 사건 피해자인 택시기사와는 사고 발생 35일만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도 “경찰이 피해자 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합의가 늦어졌다”고 변명한 바 있다.
이번 사건으로 김씨는 지상파 3사에서 모두 퇴출당하기도 했고, 김씨 출연 회차를 편집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지하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