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결별’ 혜리, 4살 연하 배우와 핑크빛… “손 잡았다”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
김도훈이 밝힌 혜리 첫인상
“보호해 주고 싶은 누나상”

배우 김도훈이 혜리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토크 하드혜리하고 웃음은 하늘이 도훈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에 함께 출연하는 혜리와 김도훈이 출연했다.

MC 장도연은 “두 분은 ‘미스터리 수사단’에서 처음 뵌 거냐”라며 첫인상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도훈은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쁘고 생각보다 키가 커서 깜짝 놀랐다”라며 “누나가 마냥 상냥하고 친절할 줄 알았는데 장난을 많이 친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누나가 촬영에 아쉬움이 있을 때 혼자 가져가면 되는데 자꾸 저한테 ‘넌 오늘 뭐했는데’라고 비교하더라. 그런 누나가 있어서 편했다. 누나의 장난 덕분에 금방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장도연은 “‘미스터리 수사단’ 촬영 중에 높은 곳에 올라갈 일이 있었는데 도훈 씨가 혜리 씨 손은 잡아줬는데 카리나 씨의 손은 안 잡아줬다더라”라며 궁금해했다.

이를 들은 김도훈은 “제가 그랬냐.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되짚어보면 누나는 잘 다칠 것 같은 스타일이다. 흔히들 말하는 ‘금잔디’ 같은 이미지가 있다”라며 보호해 주고 싶은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혜리와 김도훈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지난 18일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에서 정종연PD는 김도훈에 대해 “20년 전 이승기 씨를 보는 느낌이었다”라며 “어린데 어리바리하지 않고 샌드백도 되고 가리는 것도 없더라. 느낌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 대성할 예능 인재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지난 18일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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