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크러쉬, 32살인데…방금 전해진 건강 악화 소식
[TV리포트=전하나 기자] 가수 크러쉬(32)가 허리 디스크 증상으로 인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20일 크러쉬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최근 크러쉬의 디스크 질환이 급격히 악화되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의료진으로부터 허리 디스크 수술이 필수적이란 진단을 받았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크러쉬는 오는 7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24 워터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허리 디스크 수술로 인해 출연이 불투명해지게 되면서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는 “이와 같은 의료진 소견에 따라 크러쉬는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잠정 중단하고 수술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크러쉬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항상 크러쉬를 향해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마무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빨리 건강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너무 걱정된다”, “워터밤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러쉬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12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오아이스'(Oasis), ‘잊어버리지마’, ‘내 편이 돼 줘’, ‘나빠’, ‘러쉬아워'(Rush Hou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크러쉬는 4세 연하의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공개 열애중이다.
최근 그는 JTBC 이효리가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OST ‘트립'(Trip)를 발매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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