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노틸러스, IIHS 충돌 안전성 테스트서 최고 등급 획득
링컨 노틸러스 2024년형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의 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수상하기 위해서는 차량 전면과 측면의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국소 부위)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야 하며, 뒷좌석 안전이 강조되는 모더레이트 오버랩(Moderate Overlap, 부분) 테스트에서도 양호 또는 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평가에서 우수 또는 양호 등급을 받아야 하고, 모든 트림에 우수 또는 양호 등급의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2024 노틸러스는 이러한 IIHS의 모든 테스트 요건을 만족해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수상했다.
특히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와 하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을 구분하는 모더레이트 오버랩 테스트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돌 테스트 결과 차체 형상이 잘 유지됐으며, 탑승자들의 부상 위험도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돌 시 어깨와 무릎 벨트 모두 이상적인 위치를 유지해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과도한 벨트 힘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뒷좌석 더미의 움직임을 제어했다는 평이다.
한편, 2024 링컨 노틸러스는 지난해 국내 출시돼 링컨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을 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발전시킨 모델이다. IIHS 기준 우수 등급의 헤드라이트와 더불어 보행자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그리고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적용된 링컨 코-파일럿 360(Lincoln Co-Pilot 360™) 기능은 비상 제동 장치가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안전성에 힘입어 2024 노틸러스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누적 847대를 판매하며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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