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보다 잘 팔려? 요즘 사회 초년생, 첫 차 인기 폭발한 ‘이 모델’
판매량 급증한 소형 SUV
사회 초년생들에게 인기
그중에서 1위 모델은 바로..
작은 크기에 큰 실용성을 기반으로 최근 그 수요가 늘어난 소형차. 여기에 첫 차를 구매하는 사회 초년생 포함 국내 소비자들 사이 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고차 시장에선 자연스레 소형 SUV가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과거와 달리 소형급임에도 실내 공간이 크게 부족하지 않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같은 소형 SUV의 인기는 직영 인증 중고차 ‘리본카’의 통계 자료에서도 드러난다. 올해 1월~5월까지 SUV 판매는 1.7배 늘었는데, 같은 기간 소형 SUV 판매는 3배 이상 늘어나면서 높아진 인기를 수치로 드러냈다.
경차와 준중형 세단 수요
소형 SUV로 이동하고 있어
특히 젊은 층에선 첫 차로 현대차 아반떼 등 비교적 가격이 낮은 엔트리 세단을 구매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현재는 레저나 야외 활동 등이 늘었고, 비교적 실내 공간이 확보된 SUV를 구매하는 추세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경차 대신 소형 SUV를 선택하는 비중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차급에 따른 구매 비율을 따져봤을 때 중형(25%), MPV, RV(22%) 다음으로 소형차가 16% 비율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다음은 대형(16%), 준중형(15%)이 각각 차지했다. 현재 중고 소형 SUV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델은 KG 모빌리티의 티볼리다. 리본카 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5.5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중고차 판매량 5위 차지한
티볼리 시세는 1,250만 원
이에 따른 티볼리의 중고차 판매량도 카니발, 쏘렌토, 싼타페, 팰리세이드 다음으로 5위를 차지했다. 소형 SUV 내에선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셈이다. 현재 리본카 내에서 1세대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 V1 트림의 가격은 주행거리 5만km 미만 기준으로 1,250만 원부터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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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뉴 티볼리의 신차 가격은 1,637만 원부터 시작해 약 400만 원의 가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베리 뉴 티볼리는 1.5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63마력과 최대 토크 26.5kgf.m의 성능을 낸다. 수동 6단 변속기와 6단 자동 변속기 두 가지 사양으로 나뉘며, 전륜구동으로 움직인다.
중형 SUV에선 제네시스 GV70
판매량 6배 늘며 독보적 인기
복합 연비는 11.4~12.1km/L의 공인 연비를 인증받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225mm, 전폭 1,810mm, 전고 1,615~1,620mm, 휠베이스 2,600mm이다. 티볼리는 소형 SUV치곤 적당한 크기의 실내를 갖춰 편안한 거주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히 여성층이나 사회 초년생으로부터 현재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듯한 무난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전면부의 날렵한 그릴과 끝을 날카롭게 처리한 헤드램프, 라운드 있는 라인과 각진 범퍼 디자인의 대비를 통해서 입체감 있는 디자인을 표현했다. 한편 소형 SUV에선 티볼리의 판매량이 높았지만, 중형 SUV에선 GV70이 같은 기간 판매가 6배 늘었으며, 준대형 SUV 모하비는 판매가 4배가 상승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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