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와 ‘너무 다른’ 얼굴…’성형 의혹’ 휩싸인 가수, 입 열었다
‘라디오스타’ 권정열 출연
데뷔 초와 다른 비주얼 눈길
‘성형 의혹’까지 휩싸여 화제
십센치 권정열이 ‘성형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한다.
이날 ‘안경좌’들이 모인 가운데 권정열은 “안경좌라는 타이틀은 안경이 없으면 활동 자체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유독 ‘안경’에 애정을 드러낸 권정열은 안경 벗으면 은퇴해야 할 정도라며 ‘안경좌’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권정열은 “팬들이니 ‘정말 이건(안경을 벗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까지 하진 않지만, 그 와중에도 ‘너무 좋았지만, 이런 장면은 다신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분도 있었다”라며 팬들의 공연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권정열은 데뷔 초와 유독 달라진 비주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유죄 인간’으로 불리며 여심을 홀리고 있는 현재와 달리 과거 사진은 웃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성형 의혹’까지 나온 과거 모습에 대해 권정열은 “인디 시절엔 헤어 메이크업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자기 전에 라면 먹고, 공연 전에는 돼지국밥을 먹기도 했다”라고 해명했다.
십센치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 관객들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해 외모를 가꾸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10년 ’10CM’로 데뷔한 권정열은 독보적인 음색, 음악성 등으로 마니아층부터 대중의 마음마저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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