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고민 100% 끝” 독일이 만든 역대급 캠핑카 등장
자동차 기술력 뛰어난 독일
캠핑카에서도 느낄 수 있다
역대급 성능 캠핑카 등장
독일은 기술의 나라로 유명하다. 특히 자동차와 관련된 기술은 다른 그 어떤 나라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 독삼사로 불리는 BMW, 벤츠, 아우디부터 폭스바겐, 포르쉐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브랜드는 대부분 독일에서 시작되었다.
이런 뛰어난 기술력은 일반적인 차량 이외에도 캠핑카, 다목적 차량 등에 가감 없이 적용되었는데, 마치 집을 옮겨놓은 듯 한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캠핑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어떤 차인지, 내부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오프로더 캠핑카 Mono
어디서든 캠핑 가능하다
독일의 유명 캠핑카 제조사 Darc-EXP의 Mono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32kW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3.0L 디젤 엔진이 함께 어우러져 어디서든 일반 도로와 험지 등에서 원활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 다카르 랠리에서 사용하는 랠리카의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8단 자동변속기,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 오프로더로 손색없는 기술이 적용된 것과 더불어 고급 스포츠카나 세단에서 사용하는 탄소섬유 소재를 활용해 루프 랙을 제작했다. 차체 하부 보호를 위한 강철 프레임 사용도 빼놓지 않았다. 말 그대로 어디서든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차량이다.
집을 옮겨놓은 생활 공간
수도, 전기까지 구비됐다
얼핏 보면 단순히 오프로드 위주의 기능을 강화한 차량으로 보이지만, 진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캠핑카 내부에 있다. 마치 집을 옮겨다 놓은 듯한 깔끔한 인테리어로 장식된 내부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마감되었고, 소파, 주방, 식탁 등 갖춰야 할 것은 빼놓지 않고 있다.
특히 1.5미터 길이의 창문은 좁은 캠핑카의 단점을 해결해 줄 정도로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190L의 담수와 최대 400W의 태양광 패널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일반적인 캠핑 및 간단한 생활에는 문제없는 수준이다. 3,000W 인버터도 장착되어 있어 전력 사용에도 문제가 없다.
4억 원이 넘는 비싼 가격
네티즌들의 반응은?
모노코크 구조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방수와 방진에도 탁월한 성능을 지녔다. 차량의 외부에는 출입이 편리하도록 만들어진 계단과 차량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부착되어 있다. 이외에도 각종 옵션을 추가해 커스텀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Darc-EXP사의 Mono는 성능답게 가격도 만만치 않다. 약 36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4억 9천만 원에 이르는 가격이다. 웬만한 지방 아파트 가격 수준이다. 해당 캠핑카를 본 네티즌들은 “저런 차 하나 있으면 한국에선 생활 가능할 듯하다.”, “캠핑카에 4억 원은 너무 부담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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