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정까지?” 테슬라 신형 모델 S, 디자인 진짜 미쳤습니다
모델 S 풀체인지 진행될까
새로운 가능성도 제기됐다
신형 모델 S 디자인 수준은?
2012년 첫 출시된 테슬라의 모델 S는 그 후로 12년 정도가 지났지만, 여전히 풀체인지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세대 모델로만 2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상품성을 개선한 만큼 디자인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도 높다.
특히 외관 변화 컸던 1차 페이스리프트에 비해 비교적 최근인 작년 진행된 2차 페이스리프트는 실내 개선에 집중한 만큼 디자인 변화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높다. 모델 S를 두고 다양한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 새로운 플랫폼 개발
모델 S에 적용 가능성 제기
테슬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초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급형 전기차 모델 2에 해당 플랫폼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NV9X’로 불리는 해당 플랫폼이 적어도 두 개 이상의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모델 S가 포함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신형 모델 S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될 차종이 크로스오버나 SUV 이외에도 더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따른 추측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플랫폼이 적용되어 풀체인지가 진행되면 새로운 디자인을 겸비해 이에 걸맞은 모습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모델 S 상상도 공개
이전보다 더 날렵해졌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증폭되자, 전기차 매체인 인사이드 EV는 신형 모델 S의 디자인을 상상해 공개하기도 했다. 아직 디자인의 단서가 될 만한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근 출시된 신형 모델 3 등 테슬라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참고해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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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면부에선 기존 보다 한층 더 날렵해진 헤드램프가 눈에 들어온다. 신형 모델 3와 비슷한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얇은 그릴 형상을 제거하면서 매끄러운 차체 표면으로 유지된다. 범퍼 하단은 전면을 향해 찌르는 듯한 느낌이 강조됐다. 하단에는 각진 디자인을 적용해 이전보다 공격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미래적인 디자인의 후면부
수평의 라이트 바 적용된다
프론트와 리어 오버행은 상당히 짧은 길이감을 지니고 있는데, 휠베이스를 늘려 2열 레그룸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휠 아치를 따라 원형으로 그려진 라인은 전면부로 이어지며 전면과 측면 디자인이 이어지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보닛은 기존처럼 측면에 볼륨감 있는 라인을 적용해 입체감을 더했다.
후면부는 공개되지 않아 다른 디지털 아티스트가 제작한 이미지를 참고했다. 수평의 덕 테일 스포일러와 얇은 라이트 바가 적용되어 해당 상상도의 신형 모델 S는 한층 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다만 패스트백의 루프 라인 등 기존보다 날렵한 모습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 것은 두 상상도 모두 공통되게 적용됐다. 과연 테슬라가 신형 모델 S를 어떤 모습으로 이후 내놓을 지 소비자들의 주목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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