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게 산 아버지 때문에 ’43살’ 어린 늦둥이 동생 본 하정우, 심경 고백
배우 하정우 최근 근황
영화 ‘하이재킹’ 홍보 눈길
아버지·동생 2세 언급해
배우 하정우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는 ‘비행기가 공중에서 납치돼서 오돌오돌 오돌뼈… 역시 드립은 상정우 중정우 아니고 하정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하이재킹’으로 홍보에 나선 하정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하정우는 오래된 취미인 ‘걷기’에 대해 말하던 중 아버지(배우 김용건) 역시 ‘걷기’를 행하는 것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아버지에 대해 “엄청난 젊음을 유지하시고 에너지를 유지하셔서 늦둥이도 낳으신 게 힘 아닌가 생각이 든다. 축복이고 한편으로는 또 프레셔(압박)도 느꼈다”라며 43살 나이 차가 나는 어린 동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귀결되냐면 ‘넌 어떻게 할 건데?’다. 지금 다 낳는 분위기인데 이제 저만 낳으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아버지 김용건이 늦둥이 동생을 낳은 것은 물론, 최근 하정우 동생 차현우와 아내 황보라 역시 출산해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하정우는 “저는 3남 3녀나 2남 2녀를 낳고 싶다. 그런데 어떤 여자가 오겠냐, 그렇게만 낳아주시면 진짜 잘해줄 자신 있다. 결혼하면 일단 바로 낳을 생각이다”라며 2세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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