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보다 더 좋다는 렉서스 ‘이 모델’? 잘 팔리는 이유 확실했죠
전통적인 고급 브랜드 렉서스
ES 한국서 10만 대 넘게 팔려
꾸준한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는 특유의 정숙성과 고급스러움으로 일본은 물론 한국과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뛰어난 스포츠성이나 날카로운 디자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렉서스의 안정성과 높은 신뢰도는 가장 큰 무기로 작용한다.
그중에서도 준대형 세단의 포지션을 맡고 있는 렉서스의 ES 시리즈는 지난 2001년 국내에 처음 선을 보이고 7세대에 거친 모델이 출시될 때까지 한국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에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하며 그 인기와 성능을 증명한 렉서스 ES. 어떤 이유가 있을지 알아보자.
컴포트한 주행 지향하는
렉서스 특유의 승차감 장점
렉서스 ES의 목적은 분명하다. 컴포트한 주행을 지향하는 차량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기 때문에 안정적인 승차감은 이루 말할 것 없다. 2.5L 4기통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함께 218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17.2km/h의 효율적인 연비도 함께 갖췄다.
최근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열풍이 불고 있는데, 정숙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델은 찾기 어렵다. 더불어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아직 하이브리드 세단 모델이 존재하지 않고, 그랜저와 직접 비교하기엔 성능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렉서스 ES300h의 적수는 아직 없는 상황.
올드한 느낌의 실내 디자인
거의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
오랜 기간 세대교체를 거듭해 온 모델이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차량이 아니기에, 현행 모델 정도의 변화를 주어도 상당히 파격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전면부 그릴과 후면부 트렁크 라인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세단치고 진보적인 느낌까지 주고 있다.
그러나 여느 일본차가 그렇듯 단점은 실내에서 드러난다. 최근 출시되는 대다수의 신차보다 노후화된 콘솔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담백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올드한 느낌을 준다. 특히 작은 센터 디스플레이는 크기로 인해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풀체인지 시기 도래했다
새로운 ES 어떻게 나올까?
다른 차량에 비해 유난히 풀체인지 주기를 길게 가져가고 있는 렉서스 ES는 지난 2021년 12월 티저 이미지에서 한 차례 렉서스 ES의 차세대 모델로 보이는 차량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전면부의 변화가 눈에 띄고, 순수 전기 모델의 출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6기통 엔진 라인업을 삭제하고 4기통 하이브리드 엔진과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출시 시기는 2025년에서 2026년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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