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통금’ 어겼다가 삭발당했던 여중생, 다리 쫙 벌리고…’충격 근황’
가수 겸 배우 손담비
학창 시절 통금 ‘저녁 7시’
통금 어겼다가 삭발당하기도
외동딸인 가수 겸 배우 손담비는 어릴 적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고 한다.
어느 정도였냐면 통금 시간이 무려 오후 7시였으며, 한번은 중학교 때 통금 시간을 어겼다가 삭발을 당한 적까지 있었다고 한다.
이에 결국 손담비는 단발머리로 중학교 졸업 사진을 찍어야 했다.
또한 고등학교 때 이미 연예 기획사들로부터 수많은 캐스팅을 받았지만, 학생 때가 아닌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나이에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부모님의 말씀을 따라 연습생을 하지 못했다.
이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자유를 얻은 손담비는 배우를 희망하며 DSP미디어에 연습생으로 들어가거나, 가수로 진로를 바꾸고 미국으로 가서 크럼핑을 배우는 등 꿈을 쫓기 시작했다.
결국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그는 2007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손담비는 2008년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쳤어’를 발매하며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았다.
해당 곡은 티저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관심을 받으며 컴백했고, 해당 곡의 포인트 안무인 의자춤은 2008년 하반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손담비는 각종 광고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며 1년 만에 몸값이 3배가 오르는 등 차세대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이듬해에도 ‘토요일 밤에’를 통해 열기를 이어갔다.
가수 활동의 정점을 찍고 조용해질 무렵 손담비는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가수 유채영 역을 맡아 연기하면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메인 여주를 손담비로 교체하라는 항의글이 넘치기도 했으며 그는 2012년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2019년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싸가지 없고 돈 밝히는 속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잔정 많고 사연 많은 최향미 역으로 출연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2022년 5월, 2012년 SBS ‘키스 앤 크라이’에서 인연을 맺었던 前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2세를 갖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40대인 만큼 인공수정 단계를 뛰어넘고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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