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미달이‘, 깜짝 결혼 발표… 남친 정체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김성은
깜짝 결혼 소식 전해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사람”
‘순풍 산부인과’ 미달이 김성은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김성은은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안아 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다”라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며 “소중한 지인분들께 미리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은은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라겠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성은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검은색 드레스를 착용 후 예비 신랑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은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세상 제일 멋지고 곱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6월의 신부네요”, “너무 즐겁고 재밌는 기억, 작품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너무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김성은은 키즈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