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람 ‘혼절’ 직전.. 무려 1,000마력 뽐내는 궁극의 전기차 정체
최강의 SUV 허머 H1과
테슬라 기술력의 조합
엄청난 가격대로 등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극찬을 받은 차량으로도 알려진 허머 EV가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됐다. 이번 모델의 경우 선행 모델인 H1을 전기화한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테슬라의 기술력이 담긴 전기 대형 SUV라는 점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H1의 경우 명실상부 세계 최고 오프로드 성능을 지닌 SUV로도 명성을 떨친 바 있다. 하지만 공개된 모델은 전기 모델이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감성과 성능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강인한 외형과 또 다른 분위기의 성능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이고 있다.
다시 돌아온 허머 H1
내부는 아쉬움 남겨
이그제큐티브 에디션 사이버 허머라고 불리는 이번 모델은 올 알루미늄 차체와 37인치 올 터레인 타이어로 감싼 20인치 휠이 특징이다. 제작사인 북미 전기자동차(이하 NAEV)는 디자인 변경 사항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LED 헤드라이트, 보조 조명 등이 개선된 새로운 전면 범퍼는 눈에 띄고 있다.
아쉽게도 내부는 모모 스티어링 휠과 15.1 인치 디스플레이 외에 별다른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NAEV는 사이버 허머에 최첨단 사운드 시스템과 비건 가죽, 최대 6명까지 앉을 수 있는 좌석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1000마력과 가속 시간 2.5초
483km 주행 거리까지 자랑해
성능 면에서 이그제큐티브 에디션 사이버
허머는 1,000마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해당 시스템을 탑재한 덕분에 이번 모델은 단 2.5초 만에 0-96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력의 경우 최대 483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레벨 3 테슬라 배터리’를 통해 공급받는다. NAEV는 사이버 허머의 경우 NACS 및 CCS 충전이 가능하며, 테슬라에서 제공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라고 평가받는 업체의 기술력을 도입으로, 전환으로 인한 약점을 일부 보완할 수 있었다.
이그제큐티브 에디션 이후
저렴한 두 모델도 출시된다
또한 사이버 허머에는 완전히 조절 가능한 최신 독립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으며, 381mm의 지상고와 오프로드에 맞게 보정된 트랙션 프로그램이 눈에 띄고 있다. 최초 공개된 모델인 이그제큐티브 에디션 사이버 허머는 올 여름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가격은 약 1억 9,438만 원이다.
NAEV는 더 저렴한 약 1억 3,742만 원의 바하와 약 1억 6,659만 원의 커맨더 버전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전자의 경우 300마력과 0-96km/h 도달 시간 5초의 성능을 갖고 있으며, 후자는 600마력과 0-96km/h 도달 시간 3.5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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