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이혼 해놓고… ‘아들과 어깨동무’ 포착된 최태원 회장 근황

최태원 SK그룹 회장, 소송 후 근황
장남 최인근씨와 함께 있는 모습 포착
어깨동무하며 다정한 모습 보여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장남 최인근씨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디시인사이드에서 ‘어제 최태원 본 썰’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거리에서 젊은 남성과 있는 3장의 사진이 보였다.

최태원 회장과 다정한 어깨동무를 한 남성은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사이에서 태어난 최인근 씨로 SK E&S 매니저다.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은 이달 5일 저녁으로 노소영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 결과가 나온 지 엿새 만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태원 회장은 아들 최인근씨와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보였다.

최인근씨도 편안한 모습으로 부친과 어깨동무하며 휴대전화를 함께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아들이다. 다정한 모습 보기 좋다. 같이 있는 모습 조금 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인근씨는 1995년생이며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쳐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2023년부터는 SK E&S의 북미사업총괄 조직인 ‘패스키(PassKey)’에서 미국 내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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