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후원.. 브랜드 세계로 알린다
제네시스가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의 후원을 알렸다. 제네시스는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한편, 스크린 골프리그 ‘TGL presented by SoFi(이하 TGL)’를 파운딩 파트너(Founding Partner)로서 공식적으로 후원한다고 알렸다.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는 스포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선도하기 위해서 세계적인 골프 선수인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등이 설립한 기술 벤처 회사다.
‘TGL’은 일반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는 스크린 크기의 20배로, 가로 19.5m, 세로 14m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 화면이 설치되며, 2천 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 대회장에서 진행되는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다.
경기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이 각각 진행된다. 50야드(약 45미터) 이상 거리는 스크린 골프 형식으로 진행되며, 50야드 이하 거리는 경기장 내에 있는 실제 그린에서 진행된다. 그린은 경사도 조절이 가능해 매 홀마다 지형이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TGL’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주도하에 내년 본격 출범할 계획이다. 이후 톱 프로골퍼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첫 시즌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재 ‘소파이(SoFi) 센터’에서 개최되며, 정규리그 15경기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 상금은 2천만 달러로 우승팀에게 전액 지급된다.
‘TGL’에는 타이거 우즈를 비롯하여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 등 PGA 투어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한국의 김주형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TGL’의 출범을 함께하는 파운딩 파트너이자, 공식 자동차 파트너 및 전기차 파트너로 선수와 관계자를 위해 제네시스 차량을 지원한다. 또한 대회장 내에 ‘제네시스 라운지’를 마련하고, 대회장 내외에 주요 차종들을 전시하여 갤러리 및 전세계 80개국의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와 해외 메이저 골프 대회 스폰서십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온 제네시스는 이번 TGL 스폰서십을 통해서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과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의 송민규 부사장은 “신개념 골프리그인 TGL을 첫 출발부터 파운딩 파트너로서 후원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럭셔리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제네시스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TGL의 파트너십은 선수와 골프 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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