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통증 방치한 유명 여배우, ‘췌장암’ 진단… 충격 근황
갈비뼈 통증 느낀 여배우
대만 여배우 천위롱
췌장암 진단 받아
대만 여배우 천위롱은 2년 전 갈비뼈 통증을 자주 느껴 위장염인 줄 알았으나, 검사를 받은 뒤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외신 ‘삼리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대만의 현지 드라마에 출연했던 천위롱은 2년 전부터 메스꺼움, 설사 등의 증상이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갈비뼈부터 허리까지 통증이 있었고, 위장병 전문의를 찾아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천위롱은 종양 크기가 2.8cm인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의사는 0~1기에 있는 사람들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의사는 “췌장암은 환자들이 말기에 자주 발견해 치료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천위롱의 건강은 예전만큼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위롱은 생리혈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백신과 영양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혈관에 심한 염증 등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후 천위롱은 현재 3개월마다 MRI 검사를 받고 있으며, 암과 싸우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방사선 요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 덩어리며,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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