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최신 ADAS 시스템, 오는 8월부터 ‘유료 업데이트’ 시작한다

BMW가 2024년 6월 25일, ADAS 레벨2 와 레벨 3를 결합한 시스템을 2024년 8월부터 6,000유로에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신형 BMW 7 시리즈에 레벨 3의 퍼스널 파일럿과 레벨 2 고속도로 보조 장치로 구성된 패키지를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사용자에게는 이미 인도가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BMW는2023년 6월부터 5 시리즈에 레벨 2 하이웨이 어시스턴트를 선택적으로 채용해 왔다. 운전자는 고속도로에서 130km/h의 속도까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뗄 수 있다. 자동 추월 조작도 핸즈프리로 가능하다. 액티브 레인체인지 어시스턴트로 필요한 조향을 수행한다. 다만 운전자가 언제든지 개입해야 한다. .

2023년 9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레벨 3 트래픽잼 파일럿 채용이 가능한 두 번째 자동차회사가 됐다. 60km/h의 속도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을 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할 수도 있다.

위 두 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신형 7시리즈에 8월부터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됐다. 두 시스템 모두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운전자를 모니터링하여 운전에 개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한 하이웨이 어시스턴트는 구조적으로 차선이 분리된 도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 캐딜락, ‘LG-포스코 파트너십’ 통해 전기 SUV 리릭 출시 기념나서
• “돈 없으면 벤츠 타라” BMW 끝판왕 쿠페? 실물 느낌 미쳤습니다
• [포토뉴스] “엄마들 심장 저격! ” 캐스퍼 일렉트릭, 디테일 살펴보니
• [포토뉴스] 렉스턴 비상!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실물 웅장함 이 정도
• [포토뉴스] “아빠들 도파민 폭발” 르노 오로라 1, 드디어 실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