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줄리안, ‘워터밤’ 공개 저격하며 소신 발언… 충격 이유
벨기에 출신 줄리안
‘워터밤’ 저격 글 화제
일회용 LED 초대장 눈길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워터밤’을 저격했다.
지난 27일 줄리안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워터밤 페스티벌 VVIP 초대장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초대장에 일회용 LED?”라는 멘트가 적혔다.
VVIP 초대장은 박스로 만들어졌으며, 박스를 열면 페스티벌 초대 봉투 및 바우처와 함께 소개 영상이 나오는 일회용 LED 화면이 포함됐다.
줄리안은 “참고로 제가 받은 초대장 아닙니다. 저는 올해도 안 갈 예정입니다. 물 과사용에 대해 사실 불편한 심리가 있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매년 화려한 라인업과 연예인들의 의상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워터밤 페스티벌은 과한 물 남용으로 지적받아 온 바 있다.
논란 속에서도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텐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2024 워터밤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지코,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창모, 태민, 화사, 선미, 나연, 강다니엘, 청하, 제시, 프로미스나인, 비비, 이영지, 유아, 권은비, 현아, 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2006년 한국에서 다국적 그룹으로 데뷔한 줄리안은 ‘비정상회담’ 등을 통해 방송인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타일러와 함께 매니지먼트를 창립하기도 했다.
줄리안은 지구의날 유럽 연합 기후 행동 친선 대사로, 평소에도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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