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 만에 무명 벗어난 배우, 이효리·박보검도 제쳐…’깜짝’
통영 토박이 출신
배우 구성환
20년 무명 설움 타파
경상남도 통영 출신인 구성환은 고등학교 졸업 후 통영 극단 ‘벅수골’에 입단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군 전역 후에도 연극 무대에 서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다가 2007년 영화 ‘아들’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충무로에 발을 내딛었다.
또한 그해 ‘아기와 나’에서도 작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으며, 2010년 ‘포화속으로’에서 비중 있는 조연 남식 역을 맡아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99억의 여자’, ‘스토브리그’, ‘지리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친코’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그중에서도 2022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토막살인범 황대선으로 분하여 안면을 근육 활용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해 반전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구성환은 배우 이주승 친구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가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최근 ‘나혼산’ 새 멤버로 당당하게 단독 출연했다.
오롯이 그의 일상을 담은 방송은 더욱 화제가 되었다. 그는 얼굴이 하얗게 질리도록 백탁 선크림을 바르거나 반려견 꽃분이를 살뜰하게 챙기는 다정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배우 구성환은 절친이자 동료인 이주승과 함께 첫 동반 화보를 촬영했다.
두 사람은 영화 ‘다우렌의 결혼'(감독 임찬익)에 함께 출연한 기념으로 동반 화보를 촬영했는데, 구성환은 스트라이프 셔츠로 포인트를 준 슈트 차림의 촬영 감독 영태 콘셉트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성환은 오는 21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