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아재랑 동급?” 제네시스 차주들, ‘이것’에 분노 폭팔한 상황
국산 유일 프리미엄 제네시스
그러나 취급은 현대차와 동급?
여전한 현실에 차주들은 불만
제네시스는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다. 디자인과 차량 제원면에서도 현대차를 한참 앞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제네시스 차주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불만이 공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바로 전용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의 부재다.
다른 고급 수입차 브랜드는 전용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별도로 운영한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전용 서비스 센터는 필수지만, 제네시스의 경우 현재 그 수가 다소 제한적인 탓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임에도 불구
전용 서비스 센터가 너무 적어
현재 제네시스는 전용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그 수가 타사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다.대다수의 사람들은 결국 현대차의 블루핸즈 등 현대차 공용 서비스 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는 아쉬운 행보다.
물론 지점이 많은 블루핸즈에 차를 입고하면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브랜드가 내세우는 ‘고급스러움’은 전혀 없다. 제네시스 차주들은 분명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경험을 누리는 데 한계를 느끼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분노와 불만이 여럿 표출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차량의 품질과 디자인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지만, 서비스의 편의성과 품질에서는 그에 못 미치는 부분이라는 점이 현재 가장 큰 문제다.
전용 전시장도 부족한 상황
대부분은 현대차와 함께 전시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전시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 수가 많지 않아 독립된 전시장이 없는 지역은 여전히 현대차 영업점에서 함께 전시하고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고급브랜드인 만큼 단독 전시장에서 고급스러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필수다.
대표적인 제네시스의 공간이자 첫 전용 전시관은 ‘제네시스 강남’이다. 뒤이어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제네시스 안성, 제네시스 수지가 있다. 단독 건물로 있는 경우도 있고,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경우도 있다. 2025년 11월 공사가 끝날 예정이고, 지방에 오픈할 첫 단독 전시장이다.
프리미엄 브랜드가
나아가야 하는 길은?
또한, 현대차와 서비스 센터를 공유하는 형태는 일정 부분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제네시스라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독립된 전시장 수와 전용 서비스 센터의 수가 적은 것은 큰 단점으로 여겨진다.
네티즌들은 “찻값은 고급 차인데, 서비는 영”, “차라리 BMW로 간다”, “서비스도 엉망… 이제 국산차 비싸서 수입차 타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제네시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하루 빨리 사용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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