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기자→현재까지…완벽하게 본업 찾은 여배우, 깜짝 소식
배우 진기주 최근 근황
‘삼식이 삼촌’으로 인기
‘언더커버 하이스쿨’ 확정
배우 진기주가 연기 호평 속에서 차기작을 확정 지으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완결판으로 선보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진기주는 195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한국 현대사 격동기에서 강인하면서도 단아한 캐릭터인 주여진 역을 맡아 촘촘한 내면 연기로 인물의 디테일한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주연 배우의 진가를 입증한 바 있다.
진기주는 ‘삼식이 삼촌’을 통해 혼돈의 시대에 온화한 비주얼 속 단단한 내면을 지닌 여성스러운 캐릭터에서 냉철하면서도 객관적인 시선을 장착하게 된 인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거침없는 연기 변주로 캐릭터의 흐름을 유려하게 이끌며 작품의 결을 함께 완성해냈다.
‘삼식이 삼촌’에서 대체 불가한 캐릭터 활약으로 브랜드 네임을 공고히 다진 진기주는 차기작으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지으며 극과 극 인생캐 경신에 도전한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진기주는 극 중에서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이자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언제 어디에서나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상큼한 레모네이드 같은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동안 진기주는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 ‘오! 삼광빌라!’, ‘지금부터, 쇼타임!’,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 발산으로 자신의 연기 색깔을 뚜렷하게 그려내며 대세 여배우로 각광받았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백윤영 역을 맡아 타임슬립의 아날로그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완성시켰으며, ‘삼식이 삼촌’에서는 올곧은 성품과 냉철한 이성을 두루 겸비한 주여진 역으로 광폭 연기 스펙트럼을 연속 입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만큼 한계 없는 연기 변주를 이어가고 있다.
매 작품마다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진기주가 차기작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