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조건 대박” 국내 출시하면 난리 난다는 일본 수입차 정체
국내엔 출시되지 않은
혼다 브랜드의 소형차
피트, 장단점 살펴봤더니
일본 자동차 제조사 혼다의 ‘피트’는 2001년에 출시한 전륜구동 소형차다. 1996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고, 유럽과 일본 시장을 넘어 전 세계의 고객층을 고려해 “실내 공간을 최대한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차”를 염두에 두고 만든 차량이다.
현재까지 피트는 4세대까지 출시되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도 그 존재가 미미하다. 그러나 피트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작지만 운전의 편리함을 높이는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저공해차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매력의 피트
어떤 장점을 갖고 있나
피트는 경차를 제외한 혼다의 승용차들 중에서 가장 작지만,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다른 소형차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었다.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트렁크 공간과 평평한 트렁크 바닥, 연료 탱크를 차체 중앙에 가깝게 설치한 레이아웃으로 큰 주목을 끌었다.
엔진으로는 피트 개발 이전부터 개발해왔던 i-DSI 구성의 엔진을 사용했으며, 엔진 플러그를 기통당 2개 사용해 연비를 끌어올렸다. 디자인과 연비, 편의성 등에서 최대한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했고, 특히 로고 시절보다 젊은이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과 4가지 이상의 좌석 배열이 눈에 띄는 특징이었다.
저공해차 3종 혜택
어떤 이점이 있을까
또한 피트는 국내에서 저공해차 3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공해차량은 1종, 2종, 3종으로 나뉜다. 1종 저공해 차량은 대기 오염 물질의 배출이 거의 없는 자동차로 전기차, 수소차 등이 이에 해당된다. 2종 저공해 차량은 대기오염 물질이 정해진 기준 이하로 배출되는 자동차다. 대부분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 경우가 해당된다. 피트가 해당하는 3종 저공해 차량은 일반자동차 중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2종의 기준은 초과하지만, 일정 기준 이하로 배출되는 자동차다.
공영주차장은 5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별로 할인율은 다르지만,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을 50% ~ 6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공항 주차장 이용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혼잡통행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남산1·3호 터널을 이용하여 도심으로 진입하는 경우 혼잡통행료가 부과되는데, 3종 저공해차량은 역시 50% 할인됩 가격을 지불하면 된다.
단점도 역시 존재
차량 제원 살펴보니
하지만 피트 역시 완벽하지 않다. 실내 인테리어는 생각보다 저렴해 보이는 느낌이 강할 수 있다. 특히 4세대의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또 국내로 수입하면서 높아질 가격도 문제로 부각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트는 여전히 운전의 편리함과 넓은 실내 공간을 통해 영업용 차량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파워트레인은 100마력, 12.1 토크의 1.3리터 i-VTEC 엔진과 1.5리터 i-VTEC 엔진에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는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엔진 출력은 132마력, 모터 출력은 131마력이다. 토크의 경우 엔진은 15.8kg.m, 모터는 27.2kg.m라고 한다. 차량의 디자인은 한국 출신 디자이너인 백종국씨가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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