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줄’ 이영자, 가슴 찢어지는 비보… 팬들 애도
이영자, 지난 5월 모친상 당해
최초 고백에 스튜디오 출연진들도 놀라
“엄마에 관련된 사람들만 오길 바랐다”
개그우먼 이영자가 지난 5월 모친상을 당했다고 뒤늦게 알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원생활을 즐기는 이영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또한 초등학생 동네 친구 미자가 놀러와 함께 연애 상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엄마가 지난 5월 돌아가셨다”라며 가슴 아픈 사연을 최초로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오랫동안 아팠다. 병원에서 10년 가까이. 5월에 돌아가셔서 가족장으로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뒤늦게 알려진 소식에 놀란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왜 아무도 몰랐죠?”라며 당황해했고 이영자는 “아버지 때 서울에서 할 때는 정신없이 보내드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오니까 아버지를 기리기보다는 그 손님맞이에 정신없었다. 손님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그래서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는 가족장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게 가족들 의견이었다”고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날에는 나로 관여된 사람이 아닌 엄마에 관련된 사람들만 오길 바랐다. 엄마 얘기를 많이 하면서 애도도 많이 해서 그렇게 보낸 가족장이 참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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