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생전 마지막 모습 담긴 ‘유작’, 티저 공개… 팬들 눈물

故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14일 개봉
10·26 사태 이후 이야기

이제는 고인이 된 배우 이선균의 유작 중 하나인 ‘행복의 나라’가 8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8일 배급사 NEW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명령에 따른 자’ 이선균과 ‘그를 살리고 싶은 변호사’ 조정석의 영상이 교차되어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선균의 유작으로 알려진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발생한 10·26사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故 이선균은 이 작품에서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를 맡았다. 이를 변호하는 ‘정인후’ 역은 배우 조정석이 맡았다.

감독으로는 ‘광해, 왕이 된 남자’, ‘7년의 밤’ 등의 작품 활동을 보여준 추창민 감독이 함께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故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7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탈출: 로젝트 사일런스’는 연쇄 추돌 사고와 폭발로 붕괴 위기에 놓인 다리, 풀려난 군사용 실험견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故 이선균은 안보실 행정관 역을 맡아 주지훈, 김희원 등 배우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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