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길거리서 ‘성추행’ 당한 한국 여BJ, 이번엔 대만서… 충격 근황
‘Twitch’에서 방송하는 여행 전문 스트리머
대만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져
홍콩에서 인도인에게 추행 당한 적도
‘twitch’ 스트리머 may5w(이하 메이)가 대만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는 중 열사병으로 쓰러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메이는 ‘twitch’ 팔로워 수가 30,000명이 넘는 유명 인플루언서로, 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대만 매체 star.setn.com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 시간) 메이는 대만 신베이시 반자오구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열사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다가 실신해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메이는 생방송 도중 갑자기 고열과 호흡 곤란에 시달렸으며, 얼굴이 창백해지고 땀에 머리칼이 젖는 등 고통스러운 반응을 보이다가 결국 고통에 쪼그려 앉아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언어의 제약 때문에 곧바로 도움을 받지 못하다가 다행히 열정적인 행인의 도움 덕분에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에 갈 수 있었다.
한편 그녀가 생방송 도중 문제를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5월 홍콩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메이는 한 인도 남성에 의해 성추행을 당하는 사고를 겪었다.
해당 영상은 홍콩에서 화제가 되었고, 홍콩 경찰은 사건을 접수하고 이틀 만에 해당 남성을 체포할 수 있었다.
해당 남성은 홍콩 신분증을 소지한 46세의 인도 요리사 아밋으로 밝혀졌다.
아밋은 해당 추행 사실을 인정했지만,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후 아밋은 법정에서 부양해야 할 어린 자식이 3명이 있으며 그 중 장남이 마비 증세가 있는데 최근 병세가 악화되어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라고 주장하며 선처해줄 것을 호소했다.
홍콩 당국은 아밋이 홍콩의 훼손했고, 피해자 반드시 보호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근거로 그에게 징역 3개월 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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