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연상’ 백종원, 아내 소유진에 집에서 쫓겨나… 충격 폭로
15살 연상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
‘아내는 보기 싫은데 애들 보고싶어서’ 발언에
‘쫓아낸 적 없어’ 억울함 토로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이 남편에 대해 깜짝 폭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 A ‘4인용 식탁’에 출연한 소유진은 백종원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말했다.
소유진은 “이제 결혼한지 한 11년 정도 됐다. 연애 때는 ‘내 예쁜아’, ‘넌 나의 선물이야’, ‘내가 열심히 살았던 이유는 너’라고 말했다”며 달달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김희철이 “내가 얼마 전 마동석 형 결혼식에서 백종원 형님을 만났다. 그때 말해줬는데 ‘내가 쫓겨나도 아내는 보기 싫다. 근데 애들 보고 싶어서 들어간다’라고 했다. 백종원 형님을 쫓아냈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소유진은 “그냥 자기가 나가는 거겠지. 언제 쫓아냈나.”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유튜브를 보면 ‘와이프가 생각나서 포장해가야지’라고 말한다. 근데 ‘이건 어딨나’라고 하면 며칠 전에 먹은 거라고 했다. 카메라 앞에선 그렇게 말하고 나한텐 얘기를 안 해준다”며 카메라 앞에서만 애정 표현을 하는 남편에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우린 큰 침대 두 개 두고 5명이 같이 간다. 결혼기념일마다 아침 되면 꽃 배달이 온다. 글귀가 있다. 남편은 표현을 못 하는 사람인데 꽃집에서 그렇게 쓸 수가 없다. ‘안 태어나면 어쩔 뻔했어’라고 한다”며 여전한 금실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느라 너무 바쁘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자녀가) 초등학교 4학년, 3학년, 7살”이라며 “막내딸은 발레 콩쿠르도 나간다”며 뿌듯함을 내비췄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1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3년 1월에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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