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X 됩니다’ 자동차 소모품, 이것만 알아도 문제 없습니다
자동차의 다양한 소모품
귀찮아 잊어버리기 일쑤
꾸준한 점검과 교체 필수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주기적인 소모품 교체가 필수적이다. 소모품은 자동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꾸준한 관리와 교체가 필요한 부품들을 말한다. 이러한 소모품에는 엔진오일, 와이퍼, 냉각수, 타이어 등 다양한 부품들이 포함된다. 자동차 소모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마모되거나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해 줘야 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 성능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나아가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도 있다. 자동차 소모품을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운전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를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 차의 ‘혈액’ 엔진오일
사람의 눈과 같은 와이퍼
엔진오일은 자동차 엔진의 윤활을 도와 부품 간 마찰과 마모를 줄이고, 엔진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에 엔진오일이 부족하거나 오염된다면 성능 저하와 과열, 엔진 고장까지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주행거리와 운전 조건에 따라 보통 10,000km 내외로 교체를 권장한다. 주행거리를 채우지 않더라도, 평균 6개월~1년에 한 번은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운전 중 시야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와이퍼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시에 대형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와이퍼를 교체하지 않고, 노후화된 와이퍼를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유리와 맞닿는 고무 부분이 굳을 수 있다. 굳어진 고무는 전면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아내지 못해 시야가 흐려질 수 있고, 유리창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남길 수 있다. 와이퍼는 평균적으로 6개월에서 1년마다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는 것이 좋고, 특히 비나 눈이 오기 전 미리 점검하는 것을 추천한다.
타이어가 얼마나 닳았는지
냉각수의 색깔이 어떠한지
도로에 직접 닿는 타이어는 자동차와 도로 사이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품인 타이어가 마모되면, 제동 거리가 길어지고 미끄럼 방지 성능이 저하되는 등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보통 1~3개월에 한 번씩 공기압 점검을 통해 타이어 상태를 살펴주는 것이 좋고, 주행 10,000km마다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면 편마모나 이상 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냉각수는 엔진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엔진 내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한다.
냉각수를 오랜 기간 사용하여 오염된다면, 엔진 부품들이 부식되면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엔진의 온도가 쉽게 상승하기 때문에 냉각수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년 또는 주행거리 40,000km마다 교체해 주자. 그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한 후 냉각수의 양이 부족하다면 보충해 주고, 색이 본래의 색과 다르게 오염되었다면 교체해 주는 것을 권장한다.
귀찮지만 세심히 보아야
편안하게 운행할 수 있다
자동차 소모품의 교체는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이다. 정기적인 교체를 통해 자동차를 안전하게 운행하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교체 주기를 늦추지 않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운전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교체 주기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면, 정비사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교체 시기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점검으로 자동차 고장을 예방하고, 연료 효율성을 높이며,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자. 운전자들의 관심과 실천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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