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 번다더니… 요즘 안 보였던 김장훈, 깜짝 놀랄 근황
[TV리포트=유지호 기자] 대중들도 모르게 사업을 시작한 연예인들이 있다.
김장훈은 2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최근 “여자 화장품을 런칭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여자 화장품을 런칭한 것에 대해 “원래 어렸을 때부터 여자 화장품을 발라 왔다”고 하며 “이제 음악으로는 돈을 못 번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장훈이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는 스와힐리어로 ‘숲’을 뜻하는 단어에서 따왔다고 한다.
지난 1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장훈은 숲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를 쓴 이유에 대해 ‘숲튽훈’이라는 별명이 많은 사랑을 받아 익숙한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김장훈은 같은 인터뷰에서 “원래 패션이나 미용 쪽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하며 “이번에 ‘사업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내가 제일 잘 알고 익숙한 화장품 사업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업가로 변신한 연예인이 김장훈만은 아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는 지난 2023년 9월 1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2022년부터 카페 겸 바디프로필 스튜디오 ‘하프웨이’를 운영 중인 근황을 밝혔다.
수입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그는 “직원 3명 월급 챙겨주고도 흑자를 보고 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사업가로서의 성공적인 변신을 드러냈다.
또한 유이는 2024년 1월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을 개설하며 공개한 브이로그에서 카페 창업에 대한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유이는 카페의 공동 창업자인 친구와의 대화 중 자신이 카페를 창업하자 “유이 망했다”, “카페를 쉽게 생각한다”는 대중들의 반응에 속상했던 심정을 털어놓으며 카페에 늘 진심이었고 오픈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이 있다는 속마음을 밝혔다.
현재 유이가 창업한 ‘하프웨이’는 지난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친 상태다.
연예인의 카페 사업에 있어서는 배우 김정화의 성공 신화를 빼놓을 수 없다.
김정화는 2009년 우간다 봉사 활동을 갔을 때 만난 아그네스와 결연아동으로 맺은 인연을 계기로 카페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아그네스가 거주하는 지역인 바링고 지역을 돕기 위해 2020년 시흥시 배곧동에 카페를 개업하며 커피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오픈 1년 만에 6호점까지 오픈하며 승승장구하였고 지난 2023년 11월에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본사 건물을 올리기까지 했다.
김정화가 지난 2023년 11월 27일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 속에는 3~4층 높이의 규모를 자랑하는 해당 건물의 전경이 담겨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MBC플러스, TV리포트 DB, 케네스 컴퍼니, 김정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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