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과 해외여행 간다는 박은혜, 또 충격 근황 전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박은혜가 유학 간 쌍둥이 아들을 만났다.
4일 박은혜는 “아이들 졸업식을 보러 부모님 모시고 슝 날아갔다. 정말 짧은 시간 긴 여행이었다.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들은 정말 따듯하고 감동적이었다”라며 두 아들과 보낸 시간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인복 많은 우리 둥이들. 너무 고마웠던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우리 가족 모두 행복했다. 우리 둥이들의 중학교 생활도 안전하고 행복하길 기도한다”라고 바램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은혜는 자녀들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정장을 입은 두 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박은혜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후 2018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쌍둥이 아들이 있다. 앞서 박은혜는 지난 3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이혼 후 두 아들을 7년간 혼자 키웠다.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 유학을 갔다”라고 밝혔다.
아이들의 공부를 위해 전남편에게 맡겼다는 그는 “이혼을 했지만 (그건)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한 거다. 자식을 위한 것은 아니다. 아이를 위해서 부부가 아니어도 소통을 계속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학 중인 쌍둥이 아들과 매일 통화한다. 전 남편과 통화 초반에는 어색해서 영상을 껐는데 나중에는 귀찮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박은혜는 전남편과 이혼 후 함께 여행을 가기도 했다면서 “헤어지고 얼마 안 돼서 아이들과 호주 여행을 갔는데 다 같이 갔다. 베프와 함께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떠올렸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박은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