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농협은행 모델 발탁…김수현·임영웅 등 금융권 스타마케팅 가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 배우가 된 변우석이 금융권 광고까지 꿰찼다.
금융권에 따르면 변우석은 최근 NH농협은행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변우석은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을 맡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배우들이 함께한 ‘선재 없고 튀어’ 마지막회 단체 관람 이벤트 표 예매는 오픈 30분 전부터 서버가 다운됐고,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 예매는 대기자만 70만 명을 찍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변우석이 뜨자 국내는 물론이고 대만, 방콕 공항이 마비됐고,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패션쇼에서도 변우석은 놀라운 영향력을 과시했다. 현재 아시아 투어 팬미팅 투어 진행 중으로, 글로벌 팬덤을 확인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변우석의 이같은 행보에, 오랜만에 대형 스타가 탄생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변우석의 이번 모델 발탁으로, 대세 스타들을 기용하는 금융권의 ‘스타 마케팅’도 치열해지고 있다.
배우 김수현은 최근 신한금융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김수현은 2014년과 2020년 타 금융회사 모델로 활약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금융권 광고를 꿰찼다. 뉴진스도 신한금융그룹 디지털 브랜드인 ‘쏠(SOL)’ 모델로 활약 중이다.
하나금융은 손흥민, 아이브 안유진에 이어 지난 2월 가수 임영웅을 그룹의 광고모델로 선정해 대대적 광고에 나서고 있다. 아이유는 우리금융의 장기 모델로 활약 중이며, 김희애는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의 모델을 맡고 있다.
KB금융은 김연아와 장기간 계약 중이며, 배우 박은빈도 모델로 내세웠다. 박은빈은 KB국민카드의 ‘KB페이’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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