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포르쉐’다.. 전기차 예고한 신형 박스터, 디자인 수준 실화야?
새로 출시될 박스터 화제
스파이샷으로 만든 렌더링
‘역시나’ 포르쉐가 또 한 건
최근 차세대 포르쉐 718 박스터의 예상 렌더링이 등장했다. 자동차 정보 매체 Avarvarii Automotive Artworks에 따르면, 독일에서의 스파이샷과 자체 수집 정보를 통해 도출한 이 렌더링의 정확도는 90%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타이칸과 유사한 LED 그래픽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2016년부터 생산된 718 박스터는 현재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25년 또는 2026년에 출시될 포르쉐 718 박스터의 프로토타입이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 슐라이페에서 포착됐다. 2세대 마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포르쉐 718 박스터와 카이만은 소음을 거의 줄이고 전기로 움직인다. 테스트 절차 또한 순수 전기 버전에 초점이 맞춰졌다.
더욱 새롭게, 스포티하게
전기차에 총력 기울이기
또한, 새롭고 스포티한 박스터 EV는 새로운 SSP 스포츠 아키텍처를 사용해 무게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운전자가 가질 수 있는 편의성을 폭넓게 늘릴 수 있도록 후륜구동과 사륜구동을 모두 허용한다. 충전구가 후면 정중앙에 위치한다는 특이한 점 또한 재미있다.
포르쉐는 2억 유로(약 3,000억 원)를 투자해 츠펜하우젠 공장에 전기차 생산을 위해 대규모
공정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그러나 전기차로 전환 기간에도 내연기관 차량 역시 계속 생산할 계획이다.
전기차에 눈 돌린 포르쉐
순수 전기차 라인업 ‘강력’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포르쉐의 눈도 전기차를 향하고 있다. 포르쉐 코리아는 지난달 ‘포르쉐 스튜디오 송파’에서 국내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통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new all-electric Macan)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함께 전동화 시대를 알린 포르쉐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을 통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했다. 그리고 머지않아 출시될 포르쉐 718 박스터의 프로토타입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이다.
오랜 시간 사랑 받은 박스터
어느새 30주년 맞이 ‘벌써?’
한편 곧 3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포르쉐 718 박스터는 1996년 첫 출시 당시 후방 엔진 911시리즈에 비해 저렴한 미드 엔진 2인승 스포츠카 옵션으로 출시된 모델이다. 복서 엔진 모델은 2005년 후반에 2세대가 출시됐을 때 형제 모델인 카이만 쿠페를 얻었고, 다소 평범하고 지루할 수 있는 3세대 이후, 4번째 버전인 포르쉐 982가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엔진 시리즈와 함께 출시됐다.
포르쉐 박스터와 카이만은 1959년과 1960년에 타르가 플로리오(Targa Florio) 레이스에서 우승한 포르쉐 718 모델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718이라는 숫자가 추가됐고, 완전히 새로운 터보차저 플랫 4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플랫 6은 단종되지 않았으며, GTS 4.0 모델은 4.0L로 400ps 또는 394마력을 내는 두 718 모델에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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