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재수 없음 ‘과태료 폭탄’이라는 이 도로.. 여긴 무조건 조심하세요

뉴오토포스트 0

스쿨존서 속도위반 시
상세한 법규 내용 존재
경우에 따라 큰 과태료

과태료 폭탄이라는 이 도로 / 사진 출처 = ‘뉴스1’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든 사람은 교통 법규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으며, 만약 위반하다가 적발되면 관련 법에 의거한 처벌을 받게 된다. 특히,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속도 위반이나 신호 위반을 할 경우 과태료가 일반 도로보다 더 높다. 또한 시간대나 과속 범위에 따라 과태료의 액수가 늘어나기도 한다.

어린이 보호 구역은 스쿨존이라고도 하며, 어린이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곳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등 주변 도로에서 어린이를 보호하는 데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주 통학로에 설정한 특별 보호 구역이다. 위치는 어린이 교육기관 주변 반경 300m 이내의 도로 중 일정 구간을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주간에는 더욱 ‘강력’
규정 속도 신경 써야

어린이 보호 구역은 운영 시간이 존재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운영되며 해당 시간에 교통 법규 위반을 하다 적발되면 어린이 보호 구역에 해당하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는 것이다. 그 이외 시간에 위반이 적발되면, 일반 도로에 해당하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어린이 보호 구역 속도위반 카메라에 적발되었을 경우, 20km 이하 과속 7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전 납부를 하면 20% 경감을 받아 5만 6천 원을 내야 한다. 만약 규정 속도에서 20km 초과 40km 이하로 과속하다 적발되면 10만 원이 부과되고, 40km 초과 60km 이하는 13만 원, 60km 초과는 1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야간에는 일반 도로 취급
여전히 과태료 크니 조심

어린이 보호 구역 속도위반 과태료 적발 시간이 오후 8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사이에 적발이 되었다면, 이때는 어린이 보호 구역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아닌 일반 도로에 해당하는 과속 과태료 액수가 부과된다.

자세한 금액은 규정 속도 20km 이하 과속 시 4만 원, 자진 납부를 한다면 3만 2천 원을 납부해야 한다. 21km 초과 40km 이하는 7만 원, 40km 초과 60km 이하는 10만 원, 60km 초과는 13만 원으로 비교적 큰 금액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성실히 납부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법규 준수

혹시 어린이 보호 구역 신호 위반에 걸린 건 아닐지 걱정된다면, 인터넷 조회가 도움이 된다. 경찰청 교통민원24 이파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최근 단속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간편 인증 로그인을 통해 최근 단속 내역 조회, 과태료와 범칙금 확인 등 다양한 부분을 조회해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호 위반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지켜져야 할 행동이다.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의 교통 안전 수칙 준수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어린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소중히 지키는 행동이다. 어린이 보호 구역 주변에서 더욱 주의 깊게 운전하고 서로를 배려한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안전하고 따뜻해질 것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딥시크 중단 조치 영향? 챗GPT 韓 주간이용자 200만 넘겨
  • 하이브리드 “단 5,800대만 생산”.. 오프로드 최강자, 국내 출시는 ‘언제쯤’
  • 야식과 숙면,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딥시크 중단 조치 영향? 챗GPT 韓 주간이용자 200만 넘겨
  • 하이브리드 “단 5,800대만 생산”.. 오프로드 최강자, 국내 출시는 ‘언제쯤’
  • 야식과 숙면,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추천 뉴스

  • 1
    박해미 아들 황성재 "외동인 줄 알고 살다가 초2때 이부형 처음 만나"('다 컸는데')

    연예 

  • 2
    이현이 "상위 10% 기면증 진단, 부부싸움·촬영 중에도 잠들어"('아는형님')

    연예 

  • 3
    엄지원, 안재욱=호텔대표 정체에 경악 "노후준비 조언했는데.. 말도 안 돼"('독수리')[종합]

    연예 

  • 4
    ‘2집’ 무명 가수, 살아남기 위해 부른 노래가…’한국의 XXXX’

    연예 

  • 5
    "中서 '새로운 코로나' 발견" 백신업체 주가 급등

    유머/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징역 3년' 구제역 "쯔양 협박한 적 없다" 항소

    연예 

  • 2
    이이경, 유재석 음해 성공... 日 마츠시게 유타카 "주변인들이 힘들겠네"('놀뭐')[종합]

    연예 

  • 3
    틀니틀니 드래곤볼 셀전 비하인드.jpg

    유머/이슈 

  • 4
    “235명 등록 포기했다” 서울대 정시 합격생 대거 포기한 이유는

    연예 

  • 5
    윤유선, 판사 남편 퇴임식에 "당신을 위해 준비한 꽃"

    연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