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둘째’ 가졌다…이번엔 아들일까, 딸일까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송중기와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가 둘째 소식을 알렸다.
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와 케이티 부부는 최근 둘째를 임신하고 태교에 집중하며 출산을 준비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 케이티 부부는 지난해 6월 첫째인 아들을 낳은 후 1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첫째를 출산했다. 이후 현재는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송중기 케이티 부부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송중기는 지난 2022년 12월 열애 소식을 알리고, 2023년 케이티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으로,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돼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영화 ‘로기완’을 위해 해외 촬영을 진행했고, ‘화란’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톱스타 송중기의 ‘국제결혼’ 행보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모였다. 그는 칸영화제에서 취재진과 만나 “2세의 탄생에 집중을 다 하고 있다”라면서 “긍정적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첫 아이의 백일이 지날 무렵인 2023년 10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들과 입술이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서 “내 와이프하고 굉장히 씩씩하게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육아를) 한다, 굉장히 뿌듯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첫째가 태어나고 1년만에 둘째 임신 소식까지 전한 송중기는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영화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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