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래소년, 3년 만에 해체…손동표는 개인활동 유지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보이그룹 미래소년(MIRAE)이 3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 지었다.
9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미래소년이 최근 팀 해체를 결정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손동표는 소속사 DSP미디어에 남아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021년 3월 데뷔한 미래소년은 7인조 보이그룹으로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으로 구성됐다. 특히 2019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해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했던 손동표가 미래소년으로 데뷔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미래소년이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 에이프릴 등을 배출해온 ‘아이돌 명가’ DSP미디어에서 론칭한 그룹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후 미래소년은 ‘킬라'(KILLA), ‘스플래시(Splash), ‘마블러스'(Marvelous)까지 ‘미래 3부작’을 완성시키며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소년의 패기와 열정을 노래했다. 또 미래소년은 ‘아워턴'(Ourturn)과 ‘보이즈 윌 비 보이즈'(Boys will be Boys)으로 ‘소년’ 시리즈를 이어갔다.
미래소년은 지난 4월 일본 데뷔곡을 번안한 ‘러닝 업'(RUNNING UP)을 발매한 후 개인 활동에 집중해 왔다.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던 미래소년은 약 3년간의 그룹 활동을 끝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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