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인상?” 쏘렌토 연식 변경 가격 소식에 아빠들 ‘통곡’

9월 중 출시 예상되는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
가격 인상 소식 전해졌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전체적인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속에서 유독 활약하는 차량이 몇 대 있다. 기아의 카니발과 쏘렌토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쏘렌토는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인기가 유독 끊이지 않는다.

최근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 출시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과연 올해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2025년형 모델은 언제 출시되는지, 어떻게 변화되어 나오는지, 함께 예상해 보면서 알아보도록 하자.

구체적 정보 아직 없지만
최대 100만 원 인상 예상

인기 차량인 만큼 인터넷 커뮤니티나 동호회 등에서 쏘렌토 연식 변경에 대한 정보를 어렵지 않게 전해 들을 수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가격 인상에 대한 정보다. 24년형 모델이 단산되면서 25년형 모델 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가격 인상에 배경이 되는 근거로는 일부 사양의 기본화 적용 및 추가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 밖에도 전체적인 상품성이 개선되면서 가격 인상이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정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상품성 확실히 개선될 듯
소비자들 요구 들어줄까?

상품성 개선 소식에 사람들은 정전식 핸들, 일부 트림 2열 이중 접합 유리, 차로 유지 보조 등 기능의 기본 옵션 탑재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해당 옵션 등이 적용될 경우, 기존 모델에서 옵션을 추가한 만큼의 가격이랑 별 차이가 없지 않냐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근 출시하는 국산차들이 가격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쏘렌토의 가격 인상 소식은 예상 밖의 이야기이다. 한편, 현재 판매되고 있는 24년형 쏘렌토는 기본 가격 3,506만 원부터 4,598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3,786만 원부터 4,831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생산 공장 관련 소식도
출고 대기는 여전할 듯

9월 연식 변경 모델 출시 소식과 관련해 쏘렌토 생산 공장의 새로운 소식도 함께 전해지고 있다. 쏘렌토가 생산되는 화성 1공장이 일정 기간 신차 생산 설비 개조 공사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K3와 모하비의 단종, 타스만 생산 등 굵직한 개조가 필요한 만큼, 쏘렌토 생산 일정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차량의 가격 책정은 추후 출시될 차량의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제조사 입장에선 신중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 모델이라고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격 인상은 상품성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반갑지만은 않다. 이번 9월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은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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