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바겐 다음 많이 팔려.. 없어서 못 산다는 벤츠 SUV 의외의 정체
한국서 판매량 높은 벤츠
G바겐 다음 많이 팔린 SUV 정체
벤츠 GLB 인기 꾸준한 이유는요?
한국에서 벤츠는 고급 세단으로 더욱 많이 활용되고 있다. 적당한 크기에 특유의 럭셔리한 디자인, 성능으로 폭넓게 이용된다. 그러나 벤츠에서 세단뿐 아니라 SUV 차량도 높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차량은 역시 G클래스. G바겐으로 잘 알려진 차량은 1억이 훌쩍 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량을 자랑한다.
한국 시장을 기준으로 G바겐 외 벤츠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SUV가 존재한다. 바로 GLB다. 준중형 SUV로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하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차량이라고 하는데, 그 뒤에는 어떤 이유가 숨어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국내 선호 높은 준중형 SUV
동급 대비해 넓은 실내 공간
GLB의 6월 판매량을 보면, S클래스가 2,212대, G클래스가 922대, 그 뒤를 이어서 GLB가 823대를 기록했다. 물론 단순 수치로 보면 높은 숫자가 아닐 수 있지만, 준중형 SUV의 선택지가 많은 한국 시장에서 6천만 원대 가격을 보유한 GLB가 800대 이상 판매되었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크기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전장은 4,640mm로 투싼과 스포티지 사이에 위치했지만, 휠베이스는 2,830mm로 동급 차량 대비 길어 실내 공간이 넓다. 이로 인해 7인승 시트까지 활용할 수 있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넘어오면서 7인 시트 모델은 구하기 쉽지 않다.
승차감 뛰어난 SUV에 속해
통풍시트 제외한 옵션 다양
뛰어난 승차감으로 유명한 벤츠답게, GLB에서도 세단을 타는 듯한 승차감을 느낄수 있다. 2열 탑승 공간도 상위 등급 차량인 GLC 못지 않고, 파노라믹 썬루프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개방감을 선사한다. 벤츠의 브랜드 가치가 담긴 패밀리카를 6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나름 가성비도 좋은 편이다.
연식에 따라 핸들 열선 옵션 등 편의사양 탑재 여부가 달라지고, 통풍 시트의 부재가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히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운전자는 공간 활용과 뛰어난 연비, 디젤, 가솔린 파워트레인 선택 가능한 점을 장점으로 언급하며 만족했다.
디젤, 가솔린 中 선택 가능
지금 구매해도 충분할 듯
벤츠 GLB의 시작 가격은 6,980만 원부터 7,61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은 디젤 엔진 GLB 220d 모델과 가솔린 엔진 250 4MATIC, AMG 35 4MATIC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입 패밀리 SUV 중에서 준중형 크기에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진 차량을 찾고 있다면 GLB 만한 차량이 없다.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고, 향후 풀체인지 계획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에 지금 구매해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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