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 ‘월 3천만원’ 든다는 걸그룹, 대체 뭐 먹는지 봤더니… ‘충격’
[TV리포트=정은비 기자] 그룹 멤버 수만 24명인 여자 아이돌 그룹 tripleS(일명 트리플에스)의 식비가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일명 전참시)’에는 트리플에스가 출연했다.
공개된 방송에서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식사 시간이 되어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치킨부터 야채곱창, 중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말하며 식사 주문을 완료했다.
이어 숙소에 배달 음식이 속속히 배달되었다. 한 배달원은 바닥에 쌓인 음식이 너무 많아 우왕좌왕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배달된 음식의 종류와 양은 거의 뷔페를 방불케 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트리플에스의 매니저는 “오늘만 9개 메뉴가 왔다 이게 많이 시키다 보니까 같은 라이더 분이 몇번씩 오실 때도 있다 하루에 두 끼 먹는다고 치면 하루에 100만원 (정도 나온다) 30일 하면 한 달에 3,000만원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어마어마한 식비를 공개했다.
전현무가 식대 마지노선이 없냐고 묻자 김유연은 “딱히 없다”고 답했다.
멤버 수가 13명인 세븐틴 역시 과거 식비를 공개한 적 있다. 19년 전참시에 출연한 세븐틴의 매니저는 “물건을 살 때도 하나씩 사기에는 빨리 없어져서 한 번 살 때 박스로 대량 구매한다”며 “식비는 한 끼 식사 도시락만 시켜도 30만원 이상 나온다 아침, 점심, 저녁 다 먹으면 100만원 이상이다”고 털어놓은 적 있다.
또 채널S ‘신과 함께 시즌 2’에 출연한 세븐틴은 “워낙 먹는 걸 좋아해 고깃값만 천 만원이 나올 만큼 식성 하면 빠지지 않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준 적 있다.
아이즈원 역시 큰 액수의 식비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최예나는 ‘재밌는 거 올라온다’ 채널 ‘아침 먹고 가 2’에서 “저희 식비만 1,000만원 넘게 나왔었다”며 “근데 예전에 진짜 비싼 곳에서 한 번 먹었을 때가 있었는데 은비언니가 다 냈다”고 밝힌 적 있다. 또 아이즈원 활동 중 출연한 ‘두시의 데이트 – 지석진입니다’에서 한 청취자가 “식비가 한 달에 3천만원이라 들었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하자 이구동성으로 “아마 맞을 것이다”고 답해 충격을 주었다. 강혜원은 “오늘도 저희가 파스타를 시켜먹었다”며 식비에 제한이 없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다인원 그룹이 아닌데도 살벌한 식비를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도 있다.
몬스타엑스는 멤버가 6명이지만 멤버들이 잘 먹기로 유명해 다인원 그룹과 맞먹을 정도의 식비가 나온다고 공개한 적 있다. 23년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몬스타엑스는 “우리가 한창 잘 먹을 때 한 달 식비가 2,000만원 정도 나왔다”고 말한 적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17’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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