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 타투’한 박재범, 진짜 뜻밖의 고충 털어놨다… “사실은”
[TV리포트=정은비 기자] 가수 박재범이 타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집대성’ 채널에 출연한 박재범은 빅뱅의 멤버 대성과 함께 여러 토크를 나눴다.
대성이 박재범에게 “최근에 새로한 타투 있냐”고 묻자 박재범은 “최근에 (타투) 한 거 없다”며 “타투도 사실 좀 부지런해야 할 수 있다 5~6시간 앉아서 받고 또 관리해야 하고 이런거 이제 자신 없다 귀찮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대성이 “그럼 타투한거는 후회 없냐”고 하자 “후회해봤자 지울 수 없으니까 후회 안 할 거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럴 때 조금 힘들다”며 방송심의에 부적합한 타투에 대해 언급했다. 박재범은 “(방송 심의에 부적합하면) 다 가려야 되고 뗄 때 아프고 빨개지고, 뭐 올라오고 (한다)”라며 타투의 불편함에 대해 토로했다.
이에 대성이 “그러면은 지금 타투 많지 않냐 지나가다가 어느 마법사가 ‘이거 너가 원하는 거 하나는 아픔없이 지워줄게’ 하면 (뭘 고를 거냐)”라고 묻자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목에 있는 타투를 고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덧붙여 “이게 나인 게 너무 티 난다 목에 문신 있으면 보게 되지 않냐”고 설명했다.
대성이 “이게 참 문신이란게”라고 말하자 박재범은 “그죠 전 타투”라며 선을 긋는 모습도 보였다. 대성의 “타투랑 문신이랑 다른 거냐”는 질문에 제작진이 똑같다고 하자 박재범은 “문신(이라는 말)은 너무 구수해서 타투가 더 세련됐으니까”라고 말하며 큰 웃음을 줬다.
한편, 박재범은 6월 30일 신곡 ‘McNasty’로 컴백해서 박재범스러운 힙합곡을 또 한 번 선보였다.
이는 5월 발매된 ‘Jay Park Season 2′ 이후 한 달 만에 발표된 신곡으로, 박재범은 해당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집대성’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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