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사랑 남다른 풍자, 눈물 나는 근황
[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방송인 풍자가 반려견에 대한 깊은 모성애를 드러냈다.
23일 풍자는 “저희집 애들 마당에서 못 논 지 며칠 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창문 배경으로 먹구름에서 비가 내리는 그림이 담겼다. 풍자는 “제발 비 좀 멈춰주세요. 애들 나가고 싶어서 안달이에요”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장마로 인해 야외로 나가지 못해 안달이 난 반려견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과 모성애를 보여 팬을 감동하게 했다.
풍자의 반려견 사랑은 예전부터 유명했다. 풍자는 현재 반려묘 뽀자와 함께 반려견 곰순이와 빼로를 키우고 있다.
그는 과거 인천광역시에서 반려견 카페를 운영할 정도였는데, 해당 반려견 카페는 2년간의 운영을 끝으로 현재 폐업한 상태다. 풍자는 폐업 당시 자신의 채널에 “혹시나 헛걸음 하실까 봐 영상으로 남긴다”며 폐업 소식을 알렸다.
그는 “6개월 동안 많이 고민 후 결정했다”며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가게에 직접 방문하는 일이 줄었고, 이제는 노견이 된 반려견들을 집에서 안정적으로 돌보고 싶다며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풍자는 지난 5월 공개된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 과거 연인과 함께 반려견 카페를 운영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풍자는 유튜버 겸 방송인으로 ‘풍자테레비’ 채널의 흥행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풍자는 ‘또간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유튜버뿐만 아니라 메이저 방송사에까지 진출할 만큼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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