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신동엽 기겁하게 한 여배우, 주량 공개했습니다 ‘충격’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이주명이 과거 소주를 7병까지 마셔봤다고 고백해 화제다.
22일 온라인 채널 ‘짠한형 신동엽’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배우 이주명은 신동엽의 “그러면 주명이는 술 좋아해?”라는 질문에 “소주 한 병 정도는 마실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카메라 앞에서 소주 한 병이면 실제로 두 병 반인 거 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이주명은 처음으로 술을 마셔본 이야기를 꺼냈다. 이주명은 “제가 못 먹는 음식이 하나가 있거든요. 그게 곱창이에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제가 곱창집에서 친구랑 둘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주를 마셔봤는데 7병을 마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주명은 “그래서 그 뒤로 곱창을 못 먹어요”라고 털어놨다.
신동엽과 한선화는 “처음 술을 마셔서 다음날 너무 힘든 거야”, “다 토하고 막”이라며 공감했다. 신동엽은 이에 덧붙여 “그러면 원래 술을 끊거든? 그런데 애꿎은 곱창을!”이라고 말해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는 영화 ‘파일럿’ 홍보차 ‘짠한형’을 방문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영화 ‘파일럿’은 7월 31일 개봉한다.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로, 올여름 유쾌한 웃음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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